[ 캐치프레이즈 ]
세상을 날아다니는 바람
" 에~이, 시시하게 그걸 왜 해? "
[ 이름 ]
아서 / Arthur
[ 나이 ]
15
[ 신분 ]
평민
[ 학과 ]
마법부
[ 키 / 몸무게 ]
164 / 50
[ 성격 ]
| 자존심이 강한 |
재능있는, 뻔뻔한, 단순한, 둔한
“ 베~ 그건 싫다, 뭐! 내 일에 참견하지 말고 네 일이나 신경 쓰시지! ”
: 자신이 싫어하는 말은 듣지 않는 아이, 자신감이 있으며 당당하고 단순한 아이. 어릴 적부터 그는 타인의 지시보다 자기 자신을 믿고 따랐다. 주변 이들이 하는 말도 자신의 생각과 다르다면 그냥 흘려듣곤 했다. 자신이 살던 곳의 또래들 중에서 가장 뛰어났던 아이였기 때문인지, 자신을 추켜올리는 경향이 존재했다. 그가 살던 외진 마을은 그의 재능을 뛰어넘을 자가 없어 어린 나이부터 천재라는 둥의 말을 듣고 살았기 때문에 더더욱 그랬을지도 모른다. 그는 자기 자신의 실력, 판단 등에 있어서 꽤나 큰 자신감을 가지고 있었다. 그렇기에 그런 그의 자신감을 꺾는 말을 듣는다면 곧장 화내곤 했다. 적당한 자신감은 그에게 도움이 되지만 그 자신감을 넘어 자존심을 조절하지 못한다면 결국 그에게 해가 되는 것이거늘, 그는 남이 자신에게 하는 쓴소리를 듣지도, 들으려 하지도 않았다. 그런 모습은 명백한 단점이었지만 때론 장점으로 작용하기도 한다. 그는 자신의 신념과 생각을 바탕으로 정당한 말을 할 수 있었다. 자신만의 정의에 따름으로써 더욱 올곧은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었고, 올바르지 않다고 생각하는 것은 거부할 수 있었다. 또한 사고가 단순하여 남이 하는 말을 마음에 두고 간직하는 편은 아니었고, 타인의 눈치를 살피지 않으며 인간관계에 있어서 둔했다. 그래서인지 주위 사람들은 그를 더욱 편하게 대했다. 그를 잘 아는 사람들이라면 그가 하는 말들도, 그에게 하는 말들도 결코 그들의 관계에 나쁜 영향은 가지 않았으니까 말이다. 그를 잘 모르는 사람들은 센스가 없다, 등의 평을 하곤 했지만 뭐 어떤가. 그는 발이 넓은 편이 아니며, 모든 사람들을 다 챙길 자신도 없었다. 타인이 자신에 대해 뭐라 하든 신경 쓰지 않았다. 자신을 알아주는 사람은 단 한 사람, 자신이어도 충분했으니까.
| 솔직한 |
거짓말을 못 하는, 겁이 없는, 툴툴거리는, 철없는
“ 뭐, 아, 아니! ..내가 거짓말을 못 한다는 건 알지만 좀 속아주는 척이라도 해주면 안되냐? ”
: 그의 입에서 나오는 말들은 한 치의 거짓조차 존재하지 않았다. 아니, 존재하지 못했다. 그가 남에게 거짓을 고하려 할 때는 모두 티가 나버렸기 때문이다. 애초에 굳이 거짓을 말하지 않는 성격인 데다가, 거짓말을 해 본 적이 적으니 당연한 것이었다. 타인에게 자신과 자신의 생각에 대해 진실을 말하지 않고 숨기는 필요성을 느끼지 못했을뿐더러, 남에게 거짓말을 하고 남을 속이는 일에는 맞지 않았다. 간혹 누군가에게 거짓말을 하고서 얼마 가지 않아 들키는 일이 부지기수였고, 들키지 않더라도 결국 자진해서 거짓이었다는 말을 해버리는 것이 아서였다. 귀찮다고 하면서도 자신에게 큰 해가 없다면 못 이기는 척해주기도 하였고, 입으로 뱉는 말과 행동이 다르기도 하였다. 어른스럽다기보다 아직 어린 면이 더 많아 주변이들은 그에게 철이 없다는 등의 말을 하곤 했다. 그런 그에게도 분명히 남을 배려하고 신경 쓰는 마음은 있기야 하겠지만 기본적으로 아이와 같았다. 자신이 판단하는 것에 있어서 분명한 자신감을 가지면서도 주변의 이가 말리는 까닭이 그런 것이었다. 실력은 존재하나 사리를 잘 분별하지 못한다. 자신만의 이치에 따를 뿐, 세상의 이치에는 따르지 못했다. 태어난 곳이 외진 곳이어서 그럴지도 모르지만 주변이들이 그를 타박하곤 하여도 싫은 말이면 무시하곤 했으니 쉽게 변하기 힘든 성격일 것이다. 하지만 그는 만족한다. 남이 뭐라 하든 무슨 상관이겠는가, 자신이 선택하고 자신이 원하는 일을 함으로써 살아가는 것이 그에게 행복한 일이라면 그만으로도 족한 것일 테니.
| 귀찮음이 심한 |
게으른, 느긋한, 기분파, 자유로운, 가벼운
“ 엥.. 그거 오늘까지 해야 하는 과제였어? ”
: 그는 자신이 응당해야 할 일을 미루길 잘했다. 심지어는 자신이 하고 싶은 것, 흥미 있는 것조차 미루곤 했다. 원하는 것보단 귀찮음을 중요시했으며, 자신이 당장에 하고 싶지 않다면 시간이 촉박할 때까지 미룬다. 그러면서도 결국은 해내 보이고 마는 것이 아서의 특징이었는데, 그런 그를 보는 이들은 어떻게 그토록 일을 미뤘으면서 언제 일을 해치워버렸느냐고 신기해하기도 했다. 그는 언제나 자신이 원하는 것을 위주로 자신이 하고 싶은 것만 행하려 하는 성향이 있곤 했는데, 그는 그 하루하루의 기분에 따라 달라지기도 했다. 그가 기분이 좋은 날에는 타인의 말도 잘 수용하는 편이었고, 그가 기분이 좋지 않은 날에는 모든 것들에 예민하게 반응한다. 그러면서도 기분이 좋지 않은 날에 좋아하는 것을 보면 금세 기분이 좋아지기도 하니, 이 얼마나 단순하면서도 예상하기 어려운 사람인가. 그는 남에게 무언가를 강요하지 않았다. 자신 또한 강요받는 것을 좋아하지 않아 자신이 그럴 자격이 없는 것을 잘 알고 있었기에, 남을 자신이 원하는 대로 만드려 하지 않았다. 최대한 서로서로 편하고 간단하게 살자는 주의였다. 항상 ‘하기 싫은 것은 하지 말고, 하고 싶은 것은 하자’를 내세우는 만큼 남에게 큰 신경을 쓰지 않고, 받지도 않으려 했다. 타인의 일을 굳이 알려고 하지 않았으며, 남들도 자신에게 그렇게 대해주길 바랐다. 또한 그는 언제나 진중하게 매사에 행하는 일이 적었기에, 정말 진지하게 일에 임해야 하는 때가 아니라면 항상 가볍게 일을 행하곤 한다. 그런 그를 못마땅해 하는 사람들도 있었지만 결국엔 해내고야 마는 것 때문에, 그에게 무어라 한마디 하는 이들도 점점 사라지는 중이다.
[ 외관 ]
은발, 자안, 삐죽한 숏컷, 지정복, 양말, 갈색 구두
하얗고 윤기 있는 은발, 날카롭게 선 헤어스타일, 풍성한 머리. 빛을 받으면 반짝이는 그의 머리카락은 그다지 관리를 하지 않았음에도 결이 좋은 편이었다. 바람이 불면 얅은 은색 실 가닥들이 바람에 몸을 맡기는 것처럼 보였고, 어두운 하늘에 구름이 껴 비가 내리려 할 때에는 그 하늘보다 밝게 빛나곤 하였다. 제 머리색과 같은 짙은 눈썹이 그의 기분에 따라 요리조리 움직이곤 하였으며 고양이, 또는 여우와도 같은 날카로운 눈매와 그 눈동자가 선명히 빛났다. 짙은 쌍꺼풀이 돋보이는 그의 눈과 탁한 보랏빛으로 존재하는 눈동자가 묘했다. 평소 뚱해 보이는 그의 표정이지만 흥미가 생겼을 때의 그의 장난스러운 웃음은 그를 어리게 보여주기도 하였다. 아직 앳된 볼과 얼굴형은 점점 자라나고 있었고, 피부는 하얬으며 온기는 차가운 편이었다.
아카데미의 지정복을 최소한으로 착용했다. 거추장스럽다며 내다 던진 케이프는 물론, 써도 자꾸 벗어진다는 이유로 자신의 방 어딘가에 처박혀있을 모자 또한 착용하지 않았다. 몸에 적당히 맞는 사이즈의 옷인 데다가 바지는 반바지로 착용했으니, 그는 꽤 편하다고 말하곤 했다. 하얀색 양말이 그의 발목을 덮었고, 꽤나 단정하지만 어딘가 꾀죄죄해 보이는 갈색 구두를 신었다.
전체적으로 그의 성격과 같이 가벼운 모습이었다. 박하사탕을 자주 먹기 때문에 그의 주변에서 나는 시원한 민트향과 그 특유의 시원한 웃음 또한 그랬다. 평소 진중한 모습은 보이지 않아 타인이 다가가기 쉬울 것이었다. 밝지도 어둡지도 않은 분위기에 오히려 나른하고 자유로운 분위기를 풍겼다.
[ 특징 ]
생일
2/14
Like
박하사탕
그는 박하사탕을 좋아한다. 어릴 적부터 가장 즐겨 먹는 간식이었고, 박하사탕의 그 시원함을 느끼길 좋아했다.
디저트
그는 달콤한 것을 즐긴다. 후식을 자주 먹는 것은 아니었지만, 과일이나 과자 등의 음식을 먹는 것을 좋아한다.
자유시간
그는 남이 정해주는 일을 하는 기간이나, 아카데미의 수업시간을 싫어했다. 온전히 자신이 원하는 대로 자유롭게 할 수 있는 시간을 좋아한다.
동물들
어릴 적부터 집주변에 사는 작은 토끼나 다람쥐 등의 동물들과 생활하다 보니 그는 동물들을 좋아했다. 큰 동물들은 만나기 힘들었지만, 말이나 소 등의 동물들을 봐온 바로써는 동물들은 가리지 않고 귀여워하는 듯.
Hate
잔소리
그는 자신의 언행이 틀렸다는 것을 지적받는 걸 싫어했다. 때문에 참견받는 것도 싫어했으며, 남이 자신의 행동을 고치려 하는 것을 싫어했다. 잔소리를 들으면 화를 내지는 않지만, 못 들은 척 한 귀로 흘리는 것이 대부분이었다.
자신을 방해하는 것
그는 자신이 하고 싶어하는 일 들을 방해받길 싫어했다. 언제나 그랬듯이, 그는 그의 바람대로 이끌길 좋아했으며 그렇게 되도록 하곤 했다. 상대가 자신의 앞을 가로막는 것을 좋아하지 않았다.
편식
그에겐 편식이란 단어는 사전에 존재하지 않았다. 남이 편식을 하는 것 또한 보지 못했고, 편식을 하는 것에 있어선 참으로 모순되게 자기 자신이 남에게 잔소리를 하고 그르치는 모습까지 보인다. 주면 준 대로 먹으라는 말을 입에 달고 산다.
취미
숲 속에 누워 시간을 보내는 것
자유로운 시간을 보내는 것을 좋아하는 만큼 아서는 숲 속에서 작은 동물들과 잠에 들거나, 가만히 누워 하늘을 바라보며 시간을 보내는 것을 좋아했다. 한가롭게 시간을 보내다 보면 마음도 편해질뿐더러, 아무 생각도 안 해도 된다는 것을 좋아했다.
특기
마법
외모 평범, 인성.. 평범, 지능 평범. 평범하고 평범한 그가 어릴 적부터 재능이 있었던 단 한 가지, 마법. 마법은 하나뿐인 그의 재능이었다.
잠 오래 자기
잠이 많은 아서는 한 번 잠이 들면 쥐죽은 듯이 잠에 빠지곤 했다. 꿈을 많이 꾸는 편도 아니었지만, 잠이 들어 시간을 보내는 것을 매우 좋아했다. 누군가가 아서의 잠을 깨운다면 툴툴거리며 일어난다. 용건이 없으면 또다시 금세 자 버리곤 하는 듯.
버릇
그는 때때로 하품을 한다. 지루하지도, 졸리지도 않지만 할 짓이 없을때 자꾸만 하품을 하곤 하는데, 이런 모습을 보는 이들은 그가 졸리다고 착각을 하곤 한다.
목소리
그리 높지도 낮지도 않은 목소리다. 나른하면서도 웃을 땐 가볍게 울려 퍼지는 목소리가 인상적이다. 어쩐지 장난스럽고 퉁명스럽게 내뱉는 말투가 그의 목소리와 조화를 이루었다.
가족
제국 한구석에 있는 작은 에스테르 마을에서 태어나고 자란 그와 그의 가족은 부유하지도, 가난하지도 않았다. 그럭저럭 평범한 가족이었으며 어머니, 아버지, 아서. 셋의 인원으로 그들은 오손도손 잘살고 있다.
어머니와 아버지는 농부로, 아서 또한 어릴 적부터 부모님의 농부 일을 돕곤 했다.
마법
바람 속성 마법을 주로 쓴다.
어릴 적부터 그는 마법에 타고난 천재성을 보였다. 공부를 제외한 마법 실기로는 아카데미에서 꽤 준수한 성적을 보인다.
귀족들에 대한 생각
“ 뭐, 같은 사람인데 신분이 무슨 상관이겠어요? 차별하는 인간들이 이상한 거지. 안 그렇습니까, 거기에 있는 귀족 양반? ”
그는 평민과 귀족의 차별을 싫어했다. 그러면서도 모순된 점은, 그가 귀족들에게는 존댓말을 사용한다는 점이었다. 차별을 싫어한다는 그의 말과 달리 그는 자신도 모르게 오히려 귀족을 평민보다 싫어했다. 어쩐지 그들에겐 꼬아 말하는 성향이 있었고, 존댓말을 사용하면서도 중간중간 반말을 섞어 말하는 태도 또한 그랬다. 차별을 직접적으로 당하거나 귀족들에게 좋지 않은 일을 당한 것도 아닌데 이러한 태도를 보이는 까닭은 아카데미에 들어오기 전 마을에서 교육받고 보고 들었던 것이 뇌리에 박혔기 때문일 것이다.
[ 소지품 ]
손수건
[ 선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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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관 동시 합격 여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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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서 : 25세 (0) | 2020.09.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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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첼 E. 아델라이데 : 7학년 (0) | 2020.09.13 |
다이앤타 B. 아르세니오 : 7학년 (0) | 2020.08.29 |
다이앤타 B. 아르세니오 : 4학년 (0) | 2020.08.14 |
다이앤타 B. 아르세니오 : 1학년 (0) | 2020.08.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