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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라, 이 황혼 속으로.
오라, 이 여명 속으로.
울려퍼지는 빛은 네 몸을 감쌀 것이니,
해와 달이 공존하는 그 시기에 너는 빛을 타고 내게로 오라.
두려울지언정 모두 벗어던지고,
나를 기억하기 위해서 너는 우리의 수평선으로 오라.
나는 이 곳에서 잠겨 죽기 전까지 너를 기다릴테니.
[캐치프레이즈]
반짝이는 달
“ 왜 그랬어? ”
[이름]
Asphodel T. Delphinium / 아스포델 T. 델피니움
미들네임 Twilight / 트와일라잇
“ 애칭? 편한대로 만들어서 불러. 네 자유야. 상관하지는 않을게. ”
[ Twilight ]
: the between dog and wolf.
붉은 노을이 들어오는 그림자는 무엇보다 찬란할지언정,
그 때에 공존하는 달과 해에 드리울 것이오다.
황혼. 해가 지고 푸르른 달이 하늘의 주인이 되는 밤이 찾아오는 무렵. 그 무렵의 주황빛 노을은 참으로 아름답다고 하였다. 그 아름다운 황혼을 따 아이에게 이름 지은것이 그의 미들네임, 트와일라잇이다.
[외관]
(트레이스 사용)
푸른색과 보라색의 머리카락, 푸른눈, 구두, 귀걸이, 브로치, 흉터
바다와 같은 푸른색의 머리카락. 아래로 갈 수록 보랏빛으로 변한다. 짧지만 찰랑이는 머리카락을 만져보면 생각보다 부드러우며, 신비로운 색의 조화를 보여준다. 목을 가리지 않을 정도의 뒷머리와, 눈 위를 스칠 정도의 앞머리를 단정히 커트해 두었으며, 길고 얇은 눈썹을 가졌다.
선명하고 짙은, 델피니움 가문이라면 다들 당연하듯 가지고 있는 깊은 바다와 같은 푸르른 눈동자, 날카롭지만 짙은 눈매, 얇고 긴 속눈썹이 아이의 그 크고 말똥한 눈의 핵심이다. 오똑한 코와 항상 미소짓는 입이 아이의 인상을 조금 더 나른하게 만들어주며, 심각한 표정을 짓는 일이 별로 없다. 항상 장난스럽게 웃는 표정으로 상대를 맞이한다. 또한, 웃는 이 표정으로 상대를 놀리며 약올리는 꼴도 흔히 볼 수 있다. 투명하고 흰 피부는 잡티 하나 없이 매끄러웠다. 볼은 복숭아 빛으로 물들었고, 촉촉했다.
그의 시점으로 오른쪽 귀에는 귀걸이가 달려있다. 그 귀걸이에는 푸른 파도가 넘실거리는 모양이 그려져 있으며 물방울 모양의 푸른 사파이어 보석이 달려있다.
검은색의 긴 가죽재킷을 입었다. 후드가 달려있는 형태였으며, 검은 바지와 검은 티를 안에 입고 있었다. 검은색의 구두 끝은 뾰족했으며, 단정했다.
자신의 오른뺨과 목덜미, 양 손과 다리 등 몸 곳곳에 흉터가 있었다. 이는 전에 퀴디치 대회 도중 빗자루에서 떨어진 탓에 생긴 상처들이다.
전체적으로 발랄하던 전과 다르게 무덤덤한 인상이었다. 진중하고 밝지 않은 분위기에서, 조금씩 따스한 분위기가 흐르고 있었다.
[혈통]
순수혈통
[국적]
영국인
[키/몸무게]
182cm / 66kg
[나이]
21세
[성격]
장난끼가 많고
능글맞은, 가만히 있지를 못하는, 집중력 없는
“ 왜, 이건 재미 없어? ”
재미있을텐데.. 유감이네.
능글맞은
장난을 엄청 좋아해요.
그래도 어릴때와 비교하면 덜해지긴 했죠. 철이 들었나…
옛날에는 그냥 관심을 받으려는 장난들이었다면,
지금은 자기가 심심해서 하는 능청스러운 장난들이랄까요?
-사촌 A.
: 아이는 꽤 밝은 모습을 유지했다. 쳐지지 않았으며, 항상 밝은 편에 속했다. 쉽게 굴하지 않고 어두운 기색을 겉으로 내비치지 않는 아스포델! 항상 미소 지은 낯으로 사람들을 대하고, 생활했다. 누구에게나 친화력 있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사람을 가리지 않았다. 호기심, 또는 미소 속에 숨은 장난기. 긍정적이고, 적극적이다. 어릴때의 그 활발함이 점차 철이 들며 나른해진 기색 또한 보였지만 여전히 아스포델은 아스포델. 거짓말을 잘 하고 능청스러워진 점, 정말 천진난만하던 어릴적과 달리 천진난만한 척을 하는 점만 빼고 말이다.
가만히 있지를 못하는
좀 가만히 있어, 아스포델! 어떻게 시킨 걸 하나도 끝을 못 맺어?!
..하아, 화 안 낼테니 나오거라. 대체 어딜 간거야? 아스포델 트와일라잇 델피니움!
-델피니움 가주.
: 그곳이 어디든 언제나 가시방석. 10분이라도 한 자리에 머물러 있으면 발에 쥐가 나고 가시가 돋는 것만 같다. 하나의 일만 가지고 몇 분, 몇 시간 붙들고 있는 것은 생각만 해도 끔찍해한다. 자신이 좋아하는 일 조차도 계속 그 일만 하게 된다면 아주 지루해한다. 항상 새로운 것을 탐구하고, 원한다. 그 누가 아스포델을 붙잡아 놓으랴, 그는 하나의 새와 같은데! 의외로 한 종목에만 몰두해 있는 모습을 보았다 하면, 역시는 역시나. 금새 일어나서 다른 일을 찾는다. 운동하는 일은 그나마 나은 편이다. 운동을 하며 몸을 움직이면 몸이 뻐근하지는 않으니까.
집중력 없는
아스포델… 이거 하기 싫은 거니? 잠시만 집중 좀 해봐..
이거 다 하면 초콜릿 쿠키 줄게. (..) 갑자기 엄청 열심히네.
-이모 R.
: 집중, 그것은 그와 아주 먼 단어였다. 하던 생각과 마음을 그대로 유지할줄 모른다. 평소 가만히 있지도 못하는 그가 무언가에 골똘히 집중할 수 있을 리가. 아무리 부탁을 하고 설득을 해 봐도 듣질 않는다. 그렇지만 또 말이 아닌 대가로 그에게 집중을 하라 명령한다면 상황이 달라질 지도 모른다. 아스포델에게 선물을 주며 살살 달랜다면 잠시의 흥미를 보인 태도를 볼지도 모른다. 물질주의적인 모습이지만 대부분 그렇지 않은가. 처음부터 집중력이 떨어지는 것처럼 보이지는 않으나 집중을 할 노력조차 하지 않는다. 이런 모습을 보면 그는 목적이 없어서 방황하는 것으로 보인다. 보통 굳이 무언가에 집중할 만한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는 것이다. 퀴디치라면 조금, 이야기가 다를지도 모르겠지만.
변덕이 많으며
가벼운, 제멋대로인, 뻔뻔한
“ 왜, 뭐 바라는 거라도 있어? ”
들어줄지는 모르겠지만.. 뭐, 좋아. 말해봐. 들어보고 생각해줄게.
가벼운
걔 조금.. 생각이 없다고 해야하나. 머리속이 꽃밭같아요.
밝은건 좋은데, 진지한 모습이 없다고 하는게 맞겠네요.
-사촌 B.
: 그는 항상 무언가를 깊게 생각하지 않는다. 어느 일도, 상대방의 마음도, 생각도. 크게 관여하지 않는다. 긍정적으로 본다면 발랄하며, 괜히 여러곳에 신경을 쓰지 않는 그지만, 부정적으로 표현한다면 생각이 없다, 라고도 표현할 수 있다. 어두운 면이 없다는 점과 항상 마음이 가벼워 보인다는 점은 장점이지만, 평소 진지한 모습을 보이지 않아 항상 밝고 속없는 미소를 지으며 행동한다. 또한 그는 속에 담아 둔 것이 있어도 금세 훌훌 털어내고 웃어보이기에 주변 이들이 편해하던 모습도 보인다. 그렇기에 그와 싸웠다고 해도 뒷일을 걱정할 필요는 없다. 그는 뒤끝이 없으니 다음번에 다시 만나면 싸우기 전처럼 행동할 지도 모른다.
제멋대로인
아스포델, 그 애 엄청 통통 튀어요… 무슨 생각인지 정말 모르겠다니까.
완전 제멋대로라니까요? 누구 말을 들은 적이 없어!
-사촌 C.
: 오직 나만의 무대, 나만의 인생! 자신이 하고 싶은 것은 무조건 했다. 또한, 하기 싫은 것은 절대 하지 않았다. 제 멋대로 행동하는 그의 모습 탓에 어른들에게 곧잘 혼이 나기도 했지만 그에 굴하지 않고 다시 자신이 원하는 대로 행동하는 모습이 더욱 제멋대로인 그의 성격을 보여준다. 남이 자신에게 명령하거나 시키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 아니, 남이 무언가를 시킨다고 해도 하는 법이 없다. 자신이 조금이라도 흥미가 있는 것이면 모를까, 웬만해서는 남이 하라는 대로 따르지 않는다. 이는 그에게는 일종의 반항심, 그리고 버릇이다.
예의 없는 아이.
예의 없는, 이타적인?, 태평한
“ 아, 잠시만... 저 대신 좀 해주실래요? ”
나 할거 많은데, 그것까지 시키는건 좀 너무하지 않나?
예의 없는
아스포델, 그 녀석! 내가 일찍 죽는다면 분명 그 녀석때문에 혈압이 올라서 그런걸게다!
혼 좀 냈다고 이 삼촌에게 똥 폭탄을 던져?!
-삼촌 E.
: 그는 어른이라고 봐주지 않는다. 모든 이들에게 공평하게 장난을 친다. 그것이 어떤 장난인지, 예의가 있는지, 없는지 신경쓰지 않는다. 어릴 적부터 그랬다. 그와 쌍둥이의 장난이 향하는 곳은 언제나 무엇이든 가리지 않았으니까. 당장 재미를 해결할 장난에 귀찮게 예의를 지킬리 만무했다. 그에게 어른을 향한 최소한의 예의란 존댓말이었다. 그렇지만 지금, 그 조차도 점점 희미해져가는 중이다. 그 탓에 버릇이 없다는 말도 자주 들었다. 어른들이 자신에게 무언가를 시킨다면 처음에만 하는 척하고 금방 도망치고 만다.
이타적인?
변했어.
전에는 마음에 들 정도로 우리, 델피니움의 뜻대로 잘만 나아가더만, 철이 들고 나서부터 이상해졌다.
전체적으로 나쁜 것은 아니지만 지금 아스포델 그 녀석이 제 자신을 제대로 지킬지는 의문이군.
그 애는 힘과 재능이야 있지만, 약한 마음은 독이 될 뿐이지.
-델피니움 가주.
: 그는 자신이 중요했었다, 제일. 그는 그 누구보다 자신을 우선시 했었다. 친화력 있는 겉표면과는 달리, 아무리 친하던 자기 자신만을 제일 중요하게 생각했었다. 하지만 철이 들고 나면서 조금 더 주변을 볼 수 있게 되었다. 자기 자신에게만 한정되어 있던 이기적인 면이 조금씩 변해가고 있다. 자신에게서부터 자신에게 소중한 이들에게로, 또한 그에서부터 더 넓은 범위의 주변인들에게까지 포커스가 맞추어지고 있다는 소리다. 배려심. 그에게 없었던 배려심이 그의 속에서 조금씩 드러나고 있다. 남을 배려한다. 남을 신경쓰고, 살핀다.
그럼에도 재능이 있어
재능있는, 머리 좋은, 영리한
“ 시시하네.. ”
원래 이러지 않았는데.
재능 있는
그 애, 노력을 하는 것은 많이 본 적 없는데 뭐든 잘 하는 것을 보면 꽤 재능이 있는 것 같아요.
솔직히 엄청 부럽기도 하고.. ..역시 신은 불공평해!
-사촌 D.
: 그는 어릴 때부터 마법과 공부 등 무엇도 가리지 않고 엄청난 재능을 보였다. 노력이 아닌 온전한 그만의 재능. 어릴 때부터 자연적으로 생겨난 그만의 재능이 그의 자신감을 뒷받침해주었다. 딱히 별 다른 노력 없이도 평균은 훌쩍 넘겼기에 그를 시기하며 재수없다고 하는 또래 아이들도 많이 보았지만 그는 크게 상관하지 않았다. 상관하려 하지 않았다. 자신의 재능은 어릴 적부터 당연했고, 다른 이들도 그렇다고 느꼈었으니까. 그의 자신감은 여전히 유지되었고, 떨어지지 않을 그만의 특성이었지만 그를 더이상 자만으로 불러오지 않으려 노력했다. 하지만 여전히 아이의 손재주 또한 그 재능이고, 아이의 특출난 머리 또한 재능이다. 또한 어릴 적부터 타고난 마법 재능이 더욱 아이를 빛낸다.
항상 자신감이 넘치는 아이.
자신감 있는, 도전적인, 대담한
“ 해볼까, 혹시 어려운 거라면 재미있을테니까. ”
세상에 할 건 많으니까.
자신감 있는
재능이 있어서 그런가, 항상 자신감이 넘치는 아이지요.
근거없는 자신감도 아니고, 항상 당당한 모습이 참으로 보기 좋지 않습니까?
-아버지.
: 당당하고 그 무엇에도 굴하지 않는 모습. 재능이 있는 덕분인지 아스포델은 더욱 자신감이 넘쳤다. 자신이 남보다 낮다거나 못하다고 생각하지는 않았다. 하지만 자신은 당연히 보통의 사람들보다 높은 위치라고 생각했고, 그렇기에 남을 낮춰보곤 했던 전과는 살짝 달랐다. 모든 사람들을 공평하게 보았다. 자신과는 상관이 없었기 때문인지, 아니면 신경 쓸 여력이 없기 때문인지는 모른다. 자신의 능력을 잘 알면서도 그를 자만하지 않는다. 하지만 또 겸손하지도 않다. 그저, 어딘가 변한 것은 확실하다.
대담한
용감하죠. 엄청.. 가주님 앞에서 그렇게 대드는 걸 보면 딱 답이 나와요.
가주님이 봐주시는게 의외라니까요? 아니, 그냥 포기하신 건가?
-사촌 F.
: 그는 용기있었다. 담력이 크고 무서운 것을 몰랐다. 언제나 당당했으니까 더욱 그랬을지도 몰랐다. 그에게 겁이 있을지라도 결코 그를 내비치지 않았다. 언제나 그것을 이겨내려 노력했고, 결국엔 이겨냈으니까. 배짱이 두둑하다는 말을 많이 들었다. 어른들에게는 비꼼이었지만, 아이들로 하여금 들리는 말은 부러움이었다. 쌍둥이들만 가문에서 가주님께 장난을 치곤 하였으니까. 다른 아이들은 가주님이 무서워서 그럴 용기조차 없었다. 아스포델은 혼이 나는 일은 항상 나중으로 생각했다. 혼이 나면 나는 거지, 항상 긍정적인 마인드였다.
그래, 그것이 아스포델이었다.
[지팡이]
호랑가시나무/용의 심근/13inch/유연한
호랑가시나무는 가장 드문 지팡이 목재들 중 하나이다. 호랑가시나무는 전통적으로 보호적으로 여겨지며, 화를 잘 내거나 충동적인 경향이 있는 이가 이를 극복하는 데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을 위해 가장 잘 작용할 수 있다. 동시에 호랑가시나무 지팡이는 종종 어떤 위험, 정신적인 숙제와 연관된 주인을 선택한다. 호랑가시나무는 지팡이의 중심 재료에 따라 그 능력이 극적으로 달라지는 목재들 중 하나이며, 이는 불사조의 깃털과 같이 하기가 악명높을만큼 어려운데, 불사조의 깃털의 공평함이 지팡이의 변덕스러움과 이상하게 충돌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 지팡이가 적절한 짝을 찾는 보기 드문 사건이 벌어지면 아무도 그들의 앞길을 막아서는 안 될 것이다.
-포터 모어 번역
용의 심근은 가장 세고 강인한 지팡이이며, 화려하고 복잡한 마법주문을 능숙하게 외워 사용할 수 있다. 용의 심근이 들어간 지팡이는 다른 종류보다 더 빨리 배운다. 원래 주인으로부터 이기게 되면 용의 심금 지팡이는 충성을 버리기도 하지만, 현재의 주인과는 가장 강력한 유대감을 자랑한다. 누가 소유하느냐에 따라 다르긴 하지만 용의 심금이 들어간 지팡이는 어둠의 마법으로 돌아서기 가장 쉽다. 또한, 다소 괴팍해서 세 개의 심 중에서 가장 사고를 잘 치는 경향이 있다.
-포터 모어 번역
그의 지팡이는 얇고, 가늘면서도 화려하다. 하얀색으로 칠해진 본체에 파도와도 같은 레이스 장식, 반짝이는 바닷물처럼 반짝이는 지팡이에 달린 보석들… 아름답다고 느끼기 충분한 모양새였다.
쌍둥이인 브룬펠시아의 지팡이와 비교하면 조금, 사치스럽긴 했지만.
[직업]
프로 퀴디치 선수, 수색꾼
[특징]
생일
7월 3일
쌍둥이 브룬펠시아(선관란 참조) 와 함께 태어난 그 날, 몇 초의 차이로 그가 먼저 세상에 나왔다고 한다. 아주 어릴 적의 일이기에 기억하지 못하지만, 떠올리려고 노력하면 아른거리듯 눈을 스치는 것은 찰랑이는 푸른색의 머리카락. 자신의 푸른 머리색 부분과 꼭 닮은, 푸른색이었다.
Like
재미있는 것, 초코칩 쿠키, 가족들, 자유로움
Hate
질타받는 것, 박쥐, 가만히 있기
취미
장난치기! 장난을 치고 남의 반응을 보는 것이 제일 재미있다.
특기
웃으면서 욕하기. 타인이 실수를 하면 그 앞에서 세상에서 제일 순진한 웃음을 지으며 놀리곤 한다.
무언가를 만드는 것을 잘한다. 어릴 적부터 손재주가 좋았다.
버릇
기분이 좋지 않을 때에 아랫입술을 문다.
매사를 끝까지 해내지 못한다. 그는 지루하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무슨 일의 끝이 다다를 때 쯤에 다른 것을 하러 떠난다. 한 시도 가만히 있지를 못하는 그의 성격 탓에 가주님의 눈초리를 종종 받곤 한다…
목소리
가벼우며 나른한 음색. 웃는 소리는 크지 않았고, 평소 남과 대화하는 목소리는 조곤조곤한 기색이 있었다.
델피니움 家
유서 깊은 순혈 가문.
상징
꽃, 돌고래
가문의 인장에는 돌고래 두 마리가 바다를 헤엄치는 모양이 새겨져 있다.
가훈
너의 모든 것이 너 자신을 향하게 하라.
가족
아버지, 아도니스 R. 델피니움
어머니, 칼리아 A. 델피니움
쌍둥이, 브룬펠시아 S. 델피니움
가주
현 가주는 로벨리아 모제스 델피니움.
아이의 조부모님이다.
가주의 말은 절대적이다. 모든 가문의 사람들은 가주의 뜻을 따른다.
기타
델피니움 가문에서 배출된 호그와트 출신 마법사들은 대부분이 슬리데린 출신이었다. 그들은 기숙사를 크게 가리지 않지만 후플푸프만은 평범하고 재능이 없는 이들을 아무나 받는, 수준이 낮은 저급한 기숙사라며 기피했다.
델피니움 가문에서는 체스를 즐겨한다. 그들의 암묵적인 필수 소양으로 체스를 꼽고 있는데, 쌍둥이들 또한 체스를 자주 하곤 했다. 하지만 그들의 승패 행적을 묻는다면 92전 90무 1승 1패 라는 이상한 결과만 남는다. 이는 그들이 항상 체스가 끝나기 전에 견디지 못하고 체스판을 엎어버리기 때문이다. 뭐, 그래도.. 이젠 할 일 없겠지.
가문의 일원이라면 모두 꽃으로 된 이름을 가진다. 자신인 아스포델, 쌍둥이인 브룬펠시아, 아버지인 아도니스, 어머니인 칼리아, 가주님인 로벨리아를 보아도 알 수 있는 바다같은 푸른 눈을 제외한 또 다른 공통점이다.
그들은 무엇보다 개인의 성장을 중요시한다. 타인보다 자신을 중요하게 여김이 이기적으로 보일지어도 개인의 성장을 우선시 한다면 결국 주변인들에게도 좋게 돌아온다는 것이다. 그렇기에 델피니움의 사람들은 이 사상을 기본으로 삼고 있다. 그를 따르고, 행동한다. 자신의 성장을 위해서 개인적으로 대성해야하는 것이 자신들의 임무라고 믿는다.
저택
커다란 바닷가가 훤히 보이는 아름다운 경치, 시원한 바람. 넓은 바닷가 절벽 위에 위치한 델피니움 본가 저택은 크고 단조롭지만 아름답다. 하얀색과 푸른색이 조화를 이뤄 시원한 느낌을 주며, 현재 저택에는 아스포델의 부모님과 가주님 외 친척들이 살고 있다.
소지품
초록색의 컨곰이 박혀있는 목걸이. 어릴 적에 제 돈으로 처음 산 물건이라며 항상 지니고 있다.
서약서. 라일라와 서약한 내용이 담겨있다.
금색 반지. 카신과 맞춘 우정 반지다.
브로치. 죽은 그의 퀴디치 선배, 아르테미오에게 받은 소중한 것이다.
O.W.L.
O.
마법, 어둠의 마법 방어술, 변신술, 마법의 역사, 마법약, 천문학, 고대 룬문자
E.
약초학, 산술점
A.
신비한 동물 돌보기
기타.
자신이 응시한 10가지 과목들 중 O는 7개, E는 2개, A는 1개.. 불합격점이 없는 성적.
[스탯]
공격 ◆◆◆◆◇
방어 ◆◆◆◆◆
민첩 ◆◆◇◇◇
행운 ◆◇◇◇◇
[선관]
Brunfelsia Shachar Delphinium / 브룬펠시아 샤카르 델피니움
샤를로테
“ 무슨 낯짝이야, 샤르. ”
쌍둥이. 가장 아끼고 사랑하는, 소중한 나의 친구이자 가족.
브룬펠시아는 특별하다. 같은 날, 같은 시간, 같은 때, 같은 곳에서 함께 태어난 하나뿐인 사람이니까. 어릴 적부터 둘은 단짝마냥 붙어 지냈다. 가끔 티격태격 싸우기도 하지만 결국 아스포델과 가장 뜻이 잘 맞는 이는 브룬펠시아 밖에 없었다. 쌍둥이 아니랄까봐 둘은 아주 닮았다. 외모도 그렇고, 장난스러운 성격까지. 그래서 더욱 아스포델이 브룬펠시아를 아끼는지 모른다. 브룬펠시아를 또 다른 자신 격이라고 까지 생각한다. 샤르를 괴롭히는 것은 나를 괴롭히는 것과 똑같아! 라며, 브룬펠시아를 항상 감싼다.
…과연, 아직도 그러한가?
..웃기지 말라고 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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